돈으로만 쌓아 올린 야구 세계에 지치지 않았나요? 에이스가 필요하다면? 사면 됩니다. 강타자가 필요하다면? 사면 됩니다. 불펜이 부족하다면? 그것도 사면 됩니다. 이미 스타가 가득한 팀이라면? 괜찮습니다. 슈퍼스타를 한 명 더 데려오고, “조금 보강했을 뿐”이라고 말하면 됩니다.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, 야구가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. 팀은 더 이상 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. 무제한 카드가 들어 있는 장바구니처럼 보입니다. 선수는 더 이상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. 수집해야 할 고급 상품처럼 변합니다. 리그는 더 이상 경쟁의 장이 아닙니다. 가장 부유한 제국이 이런 말을 증명하는 무대가 됩니다.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, 돈을 더 쓰면 된다. 물론 야구에서 자금력은 중요합니다. 자원도 중요합니다. 스카우팅도 중요합니다. 프런트의 판단과 전략도 중요합니다. 하지만 야구가 정말 그것뿐이어야 할까요? 모든 스타를 사들이는 경쟁. 가장 거대한 제국을 만